작은 섬 임자도에서 꿈을 이루는 의좋은 승마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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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임자도에서 꿈을 이루는 의좋은 승마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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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섬 임자도에서 꿈을 이루는 의좋은 승마 남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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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신문 학생 명예기자 김하영(임자고 2)기자=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에는 꿈을 이루어 가고 있는 의좋은 승마 남매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승마 남매는 운동과 학업에 충실하며 출중한 외모까지 겸비한 의좋은 남매다.

그들은 바로 6년 째 승마를 배우며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김대헌(임자고2), 김세은(임자중3)이다. 최근 김대헌 학생은 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에서 2등을 하였고 김세은 학생은 전국소년체전 마장마술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하였다.

귀족 스포츠라 불리는 승마 종목에서 낙도에서 자란 학생들이 거둔 쾌거로 인해 「KBS스포츠 뉴스, SBS 모닝와이드」에서 조명을 받는 김대헌, 김세은 학생과 솔직담백한 인터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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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승마를 전문적으로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나요?
A. 대헌 ․ 세은: 처음 말을 접하게 된 건 초등학생 때 임자남초등학교에서 승마체험을 하면서입니다. 처음에는 섬에서 말을 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승마에 흥미를 느끼게 됐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어 승마부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Q. 남매가 승마선수라서 좋은 점이 있나요?
A. 대헌 ․ 세은: ‘만약 서로 다른 종목의 운동을 했다면 부모님이 더 힘드시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같이 승마를 하니깐 값이 비싼 승마 용품도 나눠 쓸 수 있어 큰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끼리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고 보완해주니깐 실력이 더욱 향상됨을 느낍니다.

Q. 승마선수로서 혹시 학교 측에 바라는 점이 있나요?
A. 대헌: 승마와 관련된 학과가 생기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승마선수들에게 많은 지원은 어렵겠지만 대회에 출전하거나 연습을 할 때 학교에 못 나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자연스레 수업 활동과 수행평가에 빠지는 부분이 발생하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아쉬워요. 한 번뿐인 학창시절을 남들과 같이 일상적인 생활을 보내고 싶은 마음도 있거든요. 너무 욕심쟁이인가요?

세은: 대회 출전을 준비할 때나 평소에 연습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길 바래요. 친구들과 선생님께서도 우리 승마하는 학생들에게 많은 격려를 해주시지만 더욱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승마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A. 대헌: 연습 중 말이 넘어져서 말과 같이 굴렀던 적이 있습니다. 다행히 그 때 푹신한 해변모래로 넘어져서 다행이었지만.

세은: 처음 장애물 경기를 배울 때 말과 함께 넘어지거나 혼자 낙마했을 때가 기억나네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경험이었지만 그로 인해 더욱 조심히 말을 탈 수 있게 되어 오히려 좋은 일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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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미래에 무엇이 되기를 원하나요? 그리고 그 미래를 위해 무엇을 노력하고 있나요?
A. 대헌: 저는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경험을 쌓고 있으며 말과 더욱 진실된 교감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은: 저는 승마교관이 되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말을 열심히 타고 많은 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 승마 관련 서적을 읽고 동영상을 찾아보는 등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는 서면과 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오랜 시간 함께 같은 지역에서 자란 친구였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감정은 색달랐다.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꿈을 쫓는 친구의 모습이 대견하며 부럽기도 하였지만, 나의 진로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는 지금 어디로 가는 것일까.”
친구를 인터뷰하며 내 자신에게 묻지 않던 질문을 던지며 본 인터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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